안상일1 하이퍼커넥트. 10번 망하고, 11번째 회사를 2조원에 매각한 대표 10번을 망하고 나서 11번째로 회사를 차리겠다고 하면 주변에서는 미쳤다고 하겠죠. 가족들은 물론이고, 찐친들은 모두 나서서 "할 만큼 하지 않았느냐"라고 다독이겠죠. 11번째 회사가 쪽박으로 끝날지, 쪽박이 아니라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을지, 소소한 성공을 가져다 줄 지, 인생을 바꿀 대박을 가져다 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가 딱 그랬겠죠. 그의 회사 하이퍼커넥트가 미국 데이팅 앱 틴더를 운영하는 매치 그룹에 2조 원에 매각됐습니다. 약 2조 원. 4조 8000억대에 매각된 배달의 민족 다음으로는 최고의 가격을 평가받았죠. 매경 1면과 안쪽면 털어서 회사의 성공 비결에 대해 풀었습니다. 김밥집 옷가게 검색엔진... 10번 실패 후 K앱 '2조 원 잭팟' ht.. 2021. 2. 15. 이전 1 다음